정읍시가 49억 사업비를 들여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야심차게 추진중인 ‘천사 히어로’ 실내형 복합놀이시설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놀이시설은 총 사업비 약 49억 원을 투입해 전북 최대 규모(연면적 2,962㎡)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타워클라이밍, 스크린 야구장, 트램펄린 등 20여 종류, 50여 개의 놀이시설과 스포츠시설을 즐길 수 있다.
시는 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내장동 1004번지)는 더 높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겁고 자유로운 놀이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신축한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20일 복합 놀이시설‘천사 히어로즈’신축 현장을 방문해 시설 내·외부를 꼼꼼하게 둘러보며 어린이들과 시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자 중심의 시설로 공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건설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사업계획에 따른 견실한 시공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 업체 측은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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