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향후 2주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전개
장수군, 향후 2주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전개
  • 구상모
  • 승인 2020.03.23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은 23일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고 개학을 앞두고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서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문화시설 및 실내 체육시설, 종교시설, 유흥주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방역관리에 미흡한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중단 등 행정명령 조치 이행을 검토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사회생활을 최소화하고, 향후 2주 동안 최대한 집에 머물기, 사적 모임, 약속, 외출, 여행 등은 연기·취소하고 밀집된 장소에서의 활동을 최대한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장수군은 확진자 및 접촉자가 없는 상황에서 군민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가짜뉴스와 유언비어의 확산을 막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을방송,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공부하고 생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보름간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모든 군민이 한뜻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철저히 전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상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