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열화상카메라 군부대 지원…상생협력
임실군, 열화상카메라 군부대 지원…상생협력
  • 양대혁 기자
  • 승인 2020.03.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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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재난특별교부세 전액 지원, 35사단·탄약창 등 부대에 22대 전달
- 신병입소·수료식 등 유동인구 많아, 지역사회 감염예방 큰 기여 기대
임실군은 22일 전북도로부터 2억원의 재난특별교부세를 받아, 코로나 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22대를 구입, 35사단과 제6탄약창 부대에 전달했다.

임실군은 지역내 군부대와 상생협력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했다.

임실군은 22일  전북도로부터 2억원의 재난특별교부세를 받아, 코로나 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22대를 구입, 35사단과 제6탄약창 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열화상 카메라는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군부대에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됨에 따라 신병 입소식 및 수료식 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가족과 친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부대 특성상,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실군은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외부에서 들어 오는 혹시 모를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하여 노래방, PC방,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타지역민들의 방문이 많아짐에 따라 임실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전라북도에서 군부대를 위한 열화상카메라 구입예산을 지원해 관내 군부대에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에 35사단, 탄약창 등 군부대와 함께 상생협력해 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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