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우호협력 도시인 중국 강소성 회안시 금호현이 장수군에 마스크를 후원했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날 군에 도착한 마스크는 총 3,000매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코로나19관련 종사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중국 금호현 만쉬동 현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만큼, 다같이 극복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 양 도시의 견고한 우호관계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 마스크를 보내준 금호현에 감사의 표시를 전한다”며 “금호현이 보낸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강소성 회안시에 위치한 금호현은 지난 2019년 장수군과 우호도시협력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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