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예산 115억 확보
김제시,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예산 115억 확보
  • 한유승
  • 승인 2020.03.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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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43세대에 지원

김제시가 자립기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을 위해 상반기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제시는 귀농 정책자금 115억 원을 확보하고, 상반기 중 43세대에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연리 2%로 장기융자(5년 거치 10년 상환)해 주는 사업이다.

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에 가구당 최대 3억 원까지 가능하며,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자격요건은 귀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고,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귀농인 또는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신미란 김제시기술센터소장은 “귀농에 희망을 품고 김제로 정착한 귀농인들에게 귀농창업 및 주택자금이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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