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잇따라
무주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잇따라
  • 박찬
  • 승인 2020.03.19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에 코로나19 극복에 마음을 보태는 이웃들의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8일에는 적상면자율방범대(대장 이희재)에서 성금 100만 원을 적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희재 대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불안한 상황들을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항상 적상면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적상면자율방범대는 남녀 대원 총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선도를 비롯한 범죄예방과 주민 생활안정 도모,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자연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무주군기독교연합회에서 50만 원을 무주군에 전달했다. 안성교회 최만규 목사는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하는 무주군기독교연합회의 마음을 담았다"며 "무주군 건강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 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