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코로나19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격려 편지 보내
박성일 완주군수, 코로나19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격려 편지 보내
  • 이은생
  • 승인 2020.03.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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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건강이 군민의 건강입니다”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가 코로나19로 격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깜짝 편지를 보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 군수는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여러분의 건강이 군민의 건강이다며 직원들을 응원하고 따뜻하게 격려했다.

편지에서 박 군수는 “20일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지 두 달이 된다팬데믹 상황에서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열심히 노력해 아직까지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는 직원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격려했다.

이어 현장에서 피로로 졸음과 씨름하는 직원들을 볼 때 안쓰러움을 금할 수 없고, 깊이 감사드린다선제적 대응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완주군이지만 긴장의 끊을 늦출 때가 아니다. 용기를 재충전해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연일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열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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