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농기센터, 현장행정의 날 운영
완주군농기센터, 현장행정의 날 운영
  • 이은생
  • 승인 2020.03.19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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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영농시기에 맞춰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해 신규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매월 2회 적극 지도사업 수행을 위한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행정의 날은 3월부터 11월까지 작목별로 영농시기에 맞게 일정을 잡아 선·후배 지도사가 농업현장에 가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담당자가 작물 생육에 대한 자료를 배포하면, 신규직원은 내용을 숙지해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농장주에게 현장 동향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현장에서 처리 할 수 있는 문제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필요한 경우에는 예산을 반영해 사업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블루베리 시험포장에서 지도공무원 20여명이 모여 블루베리 전지전정 실습교육을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 사업장 방문이 지양되고 있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이뤄진 것.

기순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규 공무원이 업무에 잘 적응하고 지도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현장 대처 능력을 기르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선배공무원의 역할이다농업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역량 또한 공직생활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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