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정 기본계획 수립과 업무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정읍시 대표 기록물인 ‘정읍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18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발간된 ‘제25회 정읍 통계연보’는 16개 분야 227개 항목과 부록 11개 항목의 지역 기초자료가 수록됐다.
이번 통계연보는 인구와 출생, 결혼, 상수도 보급률, 지방세부과, 건축 허가 등 정읍시 주요 현황을 그림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자료 정비에 힘을 쏟았다.
행정구역과 면적, 기상개황, 농업, 사업체, 교육, 자동차 등록, 재정 등 10개의 주요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활용해 시각화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국정기념일 제정과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정읍의 대표축제, 정읍 관광 및 동학농민혁명 발자취안내도, 정읍 9경 등을 표지에 디자인했다.
시는 정읍시 홈페이지 (http://www.jeongeup.go.kr) 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지역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정읍시 실·과·소와 읍면동, 사회공공단체, 국립 중앙도서관 등 각급 기관에는 오는 24일부터 배부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2018년 통계연보가 각종 정책 수립과 전문적인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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