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추어요리업협회,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공모
남원추어요리업협회,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공모
  • 이정한
  • 승인 2020.03.17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추어요리업협회(회장 강남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외식업체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공모에 적극 대응한다.

17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쌀‧소금‧양파‧김치 등 식재료를 외식업소들이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조직화에 필요한 비용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남원추어요리업협회는 선정결과에 따라 물류비, 창고임차비, 교육‧컨설팅비, 인건비 등 식재료 공동구매를 위한 제반 비용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공모에는 농식품부 지정 우수 외식업지구, 외식 관련 법인, 협회, 번영회 등 외식업소로 구성된 단체‧조직이 참여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추어요리 전문식당 21개소로 운영되고 있는 남원추어요리업협회를 통해 미꾸라지, 시래기 등 남원향토음식추어탕국산 식재료 공동구매를 추진하겠다. 앞으로도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품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