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공도서관, 144,000여 권 장서점검 진행
고창군 공공도서관, 144,000여 권 장서점검 진행
  • 김태완
  • 승인 2020.03.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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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군립도서관 등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관을 계기로 자체 도서점검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서점검은 분실 또는 훼손된 도서를 확인해 회수·보수하고, 복원이 불가능한 도서의 분류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책 정비활동이다.

대상 도서관은 고창군립도서관, 성호도서관, 작은도서관 4개소다. 모두 144,000여 권의 소장자료를 확인하고 정리하며 이용자들이 필요한 자료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서가 재배열 작업도 함께 추진된다.

장서점검은 원래 상반기 중 기간을 정하여 4~5개월 동안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임시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앞당겨 실시된다.

고창군청 도서관팀 김성숙 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군민들의 양해를 바란다”며 “장서점검 및 시설관리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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