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인구늘리기 전입장려금 효과 '톡톡'
순창군, 인구늘리기 전입장려금 효과 '톡톡'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03.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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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책 유공기관 전입장려금 100만원 지급

순창군이 전입장려금 지원사업에 따라 17일 2019년 인구늘리기 시책 유공기관인 적성면 소재 육군 1625부대에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포상금을 받은 육군 1625부대는 지난해 11명의 전입실적을 올렸다.

순창군이 인구늘리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전입장려금 지원사업`은 `순창군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기관·기업체·군부대를 대상으로 전입실적에 따라 포상금을 지원한다.

포상금은 지역 내 유공 기관, 기업체, 군부대 근로자 중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순창군에 전입해 6개월 이상 주민등록돼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연말 전입실적 기준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차등지급한다.

금액은 5명 이상~ 10명 미만인 경우 50만원, 10명 이상 ~ 20명 미만은 100만원, 20명 이상 ~ 30명 미만 200만원, 30명 이상 ~ 50명 미만 300만원, 50명 이상이면 500만원이다.

황숙주 군수는 “앞으로 순창군과 유관기관, 기업체, 군부대 등이 합심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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