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독지가 "남원의료원 의료진 여러분 힘내세요"
남원시 독지가 "남원의료원 의료진 여러분 힘내세요"
  • 이정한
  • 승인 2020.03.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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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남원의료원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 물품이 전달됐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가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남원시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남원의료원 의료진을 위해 '응원 도시락' 100개를 전달했다.

현재 남원의료원에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이송된 코로나19 대구 경증환자 50명이 입원하고 있으며 의사 20명과 간호사 64명은 병원 안에서 생활하며 환자들이 퇴원할 때까지 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에 시민과 한마음으로 깊이 감사드리며 남원의료원 의료진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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