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기네스' 3월말까지 접수
고창군, '고창기네스' 3월말까지 접수
  • 전주일보
  • 승인 2020.03.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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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고창기네스’에 군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고창군은 ‘고창기네스’ 선발이 처음 시도된 것으로 군민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판단, 기관 단체 등을 직접 방문 홍보활동에 주력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고창기네스’ 신청이 줄을 잇고 있지만 아직도 망설이고 주저하는 분들이 있다고 보고, 고창기네스에 신청할 수 있도록 마지막 집중홍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공음면에 살고 있는 이종근씨는 “고창군에서 최고, 최초, 최대 등 ‘고창기네스’를 선발한다는 것은 처음 들어봤고,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다”고 말하면서 ‘최고의 장서가’로 고창기네스에 접수를 했다.

또 한 나무에 4000송이가 열리는 포도나무, 최다 자격증 보유자, 가장 오래 재직한 이장, 가장 오래된 이발관 등이 접수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창 기네스에 도전을 희망하면 ‘고창을 사랑하는 누구나’ 고창군홈페이지→공지사항(4599번) 또는 고시/공고란(14601)에서 ‘고창 기네스 선발요강’을 클릭하고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aza223@hanmail.net) 또는 FAX(063-560-2259)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기네스 자료들은 우선 행정기관 자료를 통해 확인 점검하고,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수정 보완한 후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로 선정 한다.

고미숙 군정홍보팀장은 “‘고창기네스’ 선발 작업은 고창군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무엇보다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누구나 신청 또는 추천이 가능하므로 망설이지 말고 기네스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 기네스에 선발되면 ‘인증서’를 수여하고, ‘고창기네스’ 책자 발간, 매월 발행되는 고창소식에 연재, 군 홈페이지에 게재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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