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서 치료받던 대구지역 80대 코로나19 확진환자 사망
원광대병원서 치료받던 대구지역 80대 코로나19 확진환자 사망
  • 조강연
  • 승인 2020.03.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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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음압격리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기저질환 등으로 숨졌다.

11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원광학교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A(84·)씨가 이날 오전 820분께 숨졌다.

대구시 달서구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2일 코로나19 확진환자로 판명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같은달 29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 당시 B씨는 폐렴, 호흡곤란 등으로 중증상태였으며 다발성장기부전으로 투석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는 유족과 협의해 화장 절차를 진행하고 화장시설, 운구차량 등은 익산시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모든 절차가 완료된 뒤 유골함은 대구로 운반돼 유족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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