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랑 장학재단 성금기탁 잇따라
익산사랑 장학재단 성금기탁 잇따라
  • 고재홍
  • 승인 2008.10.29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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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사랑 장학재단 성금기탁 잇따라

- 익산사랑 평우회회원 고향후배 위해 1,000만원 쾌척




익산사랑 장학기금 모금운동에 시민 정성의 손길이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익산사랑평우회 회원 4명(회장 김병락)은 지난 28일 시청을 방문해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삼룡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껏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익산사랑평우회는 도내 감정평가법인 소속 익산출신 감정평가사들로 결성된 단체다.



김병락 대표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기금 모금 소식을 접하고 고향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고향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요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나 “익산의 우수인재들에게 보다나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시민과 기업체, 출향인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지역인재 양성에 정성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김삼룡)이 2016년까지 10년간 시출연금 100억원과 후원금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을 조성해 지역 우수인재에게 학술연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인데 현재까지 시출연금 15억원을 비롯 총 19억2천만원이 마련됐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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