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는 생명띠’
누구나 한번 쯤 들어 본 말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안전띠 착용을 지키는 일은 아직도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안전띠를 미착용한 상태에서 사고 발생 시 60km는 8층 높이에서 추락, 100km는 13층 높이에서 추락, 120km는 18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것과 같은 충격을 받지만 “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 또는 약간의 불편함 등의 사소한 이유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운전자와 동승자가 아직도 상당하다.
지난 2018년 9월 28일부터 전좌석 안전띠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었다.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시 사망률은 7배로 증가된다. 만약 운전자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13세 미만 어린이가 안전띠를 미착용할 경우에는 6만원, 이와 함께 6세 미만 영유아 카시트 미착용시 6만원이 부과되고 있다.
교통사고는 찰나의 순간에 발생하고 그로인한 후회는 돌이킬 수가 없다. 나와 소중한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생명을 지키는 1초의 습관을 명심하며 오늘도, 내일도 안전한 운행이 되길 바란다.
/완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홍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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