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 마스크 배부 지원활동 나서
전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 마스크 배부 지원활동 나서
  • 조강연
  • 승인 2020.03.09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형진 회장 등 대원 400여명 긴급 투입해 약국 등서 마스크 5부제 안내 등 봉사활동 펼쳐

전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오형진, 심미혜)는 9일부터 도내 읍 지역 약국 115곳에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배부 지원활동에 나선다. 

전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9일 코로나19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의해 마스크를 약국에서 1주일에 1인 2매 구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원 400여명을 긴급 투입해 도내 읍 지역 115곳 약국에 마스크 5부제 안내 등 마스크 배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은 약국을 찾은 도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3대 구매 원칙도 홍보한다.    

마스크 3대 구매 원칙은 1주일에 1인 2매 구매제한,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 판매, 중복구매 방지를 위한 확인시스템 가동으로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다.

오형진 연합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19로 경기침체가 가속화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내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스크 제조업체 인력지원 및 공공장소 방역활동, 도내 취약계층에 마스크 3천개를 기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