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현대옥 가맹본사, 가맹점 전폭지원 '눈길'
전주 현대옥 가맹본사, 가맹점 전폭지원 '눈길'
  • 김주형
  • 승인 2020.03.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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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어려움 극복 지원 위해 소독약, 분무기 등 공급
- 소비자 신뢰바탕 '매출 상승과 유지'에 무게 두고 적극 지원
현대옥 중화산 본점
현대옥 중화산 본점

현대옥 가맹본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현대옥 가맹본사는 지난 달 말부터 전국 140여 모든 가맹점에 20L 소독약을 공급했으며 최근 분무기와 현수막도 공급했다.

특히 본사는 일부 가맹본사가 가맹점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일시적으로 로열티를 면제해주는 것과는 달리, 좀 더 근본적인 접근으로서 가맹점의 '매출 상승과 유지'에 촛점을 두고 고객에게 안심과 신뢰를 주는 '매일 2회 매장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선 가맹점을 찾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우리 업소는 매일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의 현수막을 가맹본사 전액 부담으로 제작해 모든 가맹점에 공급했다.

또 전주 중화산동 소재 현대옥본점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가맹점은 하루 두 차례 매장 전체에 대한 분무소독 작업을 해야 하고, 출입문 손잡이 등은 소독약을 묻힌 헝겊으로 닦도록 했다.

모든 종업원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매장에는 손세정제를 비치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당분간 일회용 종이물컵을 사용하고, 수저젓가락은 반드시 삶아서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현대옥가맹본사 관계자는 “금번 현대옥가맹본사가 펼치는 ‘전국 가맹점 매장, 매일 2회 방역소독’을 ‘국민 방역’이라고 칭하면서, 이 국민방역 운동이 여타 프랜차이즈 등 민간 각 부문으로 확산되는 하나의 사례가 되어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되는데 도움되길 기대한다. 현대옥 각 매장에 게시하는 현수막을 보고 여타 다른 업체들이 따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옥은 가맹본사가 전북 전주에 소재해 있으며 2009년 가맹사업을 개시해 현재는 미국 LA1호점을 포함해 144곳이 영업중에 있다.  주요 취급 메뉴는 전주콩나물국밥, 순한두부찌개, 얼큰돼지국밥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 콩나물국밥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가장 가맹점수가 많고 인지도가 가장 높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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