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9일 전주시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환자 A씨는 대구거주 50대 남성으로 검사를 받기 위해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전주로 왔다.
전주에 도착한 그는 예수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전주시내의 한 호텔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29일 오전 대구로 다시 출발했고 오후 12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위해 군산의료원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호텔을 소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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