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 예방 매주 금요일 일제 소독
익산시, 코로나 예방 매주 금요일 일제 소독
  • 소재완
  • 승인 2020.02.27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감염증’의 예방과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28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매주 금요일 일제 소독을 정례화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시청사는 회계과 주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있는 청사 내 공중화장실과 사무실 등 다수 밀집 공간에 대해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각 읍면동에선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주요 도로와 공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물을 소독한다.

시는 특히 홈페이지와 SNS 및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가정에서 소독제 만드는 방법을 홍보, 거주지 주변의 일제 소독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