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후보 확정
민주,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후보 확정
  • 고주영
  • 승인 2020.02.2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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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당원 지지 모아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 경선에서 현역인 안호영 의원이 총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선거인단으로 진행된 모바일 경선에서 도전자인 유희태 후보를 이겨 4·15총선 본선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안 예비후보는“완주·진안·무주·장수군민과 당원의 지지를 하나로 모아 4월 15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말 예비후보 등록과 공식 출마선언 이후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경선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인물과 정책, 그리고 본선 경쟁력을 우선으로 생각한 주민과 당원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안 후보는 “경선 승리는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이라며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준 유희태 후보, 그리고 지지 당원들과 원팀이 되어야만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며 “더 겸손하고 주민 말씀을 경청하는 자세로, 4월 15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후보는 특히 “총선 승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정권 재창출, 그리고 ‘전북 대도약’과 ‘더 잘사는 완진무장’ 건설에 중심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한 앞으로 완진무장의 철도 건설 및 도로 승격, 국도 및 국지도 건설 등 포용적 국가교통망 구축, 완주군 중심의 전통산업 및 신산업 육성계획, 무진장 지역의 관광, 농업, 산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함으로써, ‘완진무장 대도약’의 청사진도 제시할 것임을 피력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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