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복지 다중이용시설 휴관
정읍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복지 다중이용시설 휴관
  • 하재훈
  • 승인 2020.02.26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사회복지 다중이용시설을 임시 휴관한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사회복지 다중이용시설은 대부분 고령자와 아동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고 시설 특성상 한 공간에 다수가 모이는 집합장소여서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바이러스가 안정화 될 때까지 잠정 휴관을 결정했다.

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관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연기했으며 지역자활센터 근로자들은 일시적으로 사업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 후 재가동할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기초푸드 지급 대상자에 대해서는 복지관 근무직원이 직접 대상 가정으로 배달을 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사회복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전체 소독을 하는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