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안군수 경선, 고준식-전춘성-정종옥 '격돌'
민주당 진안군수 경선, 고준식-전춘성-정종옥 '격돌'
  • 고병권
  • 승인 2020.02.25 22:2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기초단체장 재보선 공천관리위 확정, 다음달 경선 후 최종후보 선출
- 본선서 무소속 김현철, 송상모, 이충국과 건곡일척 승부 예고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시행되는 진안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고준식, 전춘성, 정종옥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진안군수 재선거의 경선후보로 고준식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과 전춘성 전 진안읍장, 정종옥 전 부귀농협 조합장 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수용 민주당 4050특위 부위원장, 허석준 전 진안군의료원 과장, 정태검 전 도의원은 배제됐다.

민주당 진안군수 후보 경선은 권리 당원 50%와 일반 국민 50%의 여론조사결과를 합계하는 방식으로 다음달에 결정된다.

한편, 이번 진안군수 재선거는 이항로 전 군수가 지난해 10월 17일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이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이번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게 됐다.

또 민주당에 맞서는 무소속 예비후보로는 김현철 전 도의원과 송상모 전 진안부군수, 이충국 전 도의원 등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태유니 2020-02-25 22:34:00
얼마전 전주일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