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공간 조성
군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공간 조성
  • 박상만
  • 승인 2020.02.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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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부터 16일까지 참가단지 모집

군산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이웃 간 소통을 늘리고 함께 누리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다음달 10일부터 16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단지를 모집한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주민들의 공동이용을 위한 시설보수 사업인 ‘공동주택 커뮤니티 시설 보수 사업’ 등 두 분야로 시행된다.

입주민 간 화합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10개 단지에 단지당 200만 원까지, 다양한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보수비는 2개 단지에 단지당 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두 사업 모두 보조금의 30% 이상 자부담 비율이 있어 입주자대표회의 등의 동의가 필요하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해 주택행정과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윤병철 주택행정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다양하고 폭 넓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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