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현장 중심 공유재산 실태조사 실시
진안군, 현장 중심 공유재산 실태조사 실시
  • 이삼진
  • 승인 2020.02.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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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공간정보 실태조사 위·수탁 업무협약

진안군이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 진안장수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현장 중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4일 진안군에 따르면 실태조사 대상은 공유재산 중 행정재산 1만3,355여 필지다.

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총 7,000만 원의 지원금을 교부받았다. 총사업비 2억6,000만 원으로 3년 간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 목적으로 사용되는 도로, 하천, 구거, 제방 등 대규모 행정재산을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와 1차분 1만3,449필 실태조사 업무협약을 통해 무단점·사용, 행정 기능이 상실된 용도폐지 및 유휴재산 등 573필을 발굴했다.

군은 관련 부서와 변상금 부과 및 용도 폐지 업무 협의를 통해 재산의 처분과 대부계약 등 활용 방안을 강구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군유지 3만3,730필지(39,971천㎡) 중 행정재산 2만9,778필지(37,872천㎡), 일반재산 3,952필지(2,099천㎡)를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청 재무과 재산관리팀(☎ 063-430-2289)으로 하면 된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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