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김제지역 확진자 '군산동선' 파악 조치 완료
군산시, 코로나19 김제지역 확진자 '군산동선' 파악 조치 완료
  • 박상만
  • 승인 2020.02.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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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김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시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자, 동선을 파악하고 안전조취를 완료했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김제시 확진자인 A(28)씨가 군산 2(주유소,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소독처리와 식당은 폐쇄명령 휴업조치를 완료했다.

군산을 방문한 A씨는 주유소에서 2명, 식당 3명이 접촉 한 것으로 조사돼,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또 이날 오전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후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지난 9일과 16일 대구 방문자가 현재까지 발열, 호홉기 증상이 나타난 것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대구지역 방문자 관리 강화를 위해 대구노선 시외버스 탑승객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대구경북지역 노선 시외버스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이와관련 시는 기존 코로나19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감염자 발생 대비 병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시청 방문 시민들에게 손소독제 안내 및 마스크를 배부하고, 군산시 전체 식당에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김제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산시민들의 추가확진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면서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로 군산지역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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