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와 아동병원, 한방병원 등 방문, 전주시 긴급방역 완료 후 휴점
'코로나19'의 전북지역 3번째 확진환자의 이동 경로가 확인됐다.
22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두번째 확진환자의 직장동료인 A(36)씨는 대형마트와 아동병원, 한방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 전주시 효자동의 다솔아동병원과 다솜약국을 방문한데 이어 오전 10시 55분부터 11시 36분까지 전주 효자동 홈플러스에 머물렀다.
또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전주시 서신동의 지리산 한방병원을 찾았고, 오후 3시 30분에는 전주시 효자동 우리들병원에 방문했다.
이에 전북도와 전주시 등은 이들 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를 완료했고, 현재 휴점 또는 휴원에 들어갔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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