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총 예산 32억 투입 하천 2km구간 자연 친화적 조성
홍수 등 자연재해 예방 및 주민 편의 공간 제공 기대
홍수 등 자연재해 예방 및 주민 편의 공간 제공 기대
익산시 웅포면 동산천이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한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웅포면 일대 동산천을 자연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하천으로 조성 중이다.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산천 조성사업은 총 예산 32억 원을 들여 2km구간의 하천을 자연 친화적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하천 정비와 친수 공간 조성을 추진해 홍수 등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2019년 동산천 정비사업을 착공, 지난해 토지매입과 보상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제방 및 홍수방지벽, 하천 호안공 설치, 교량 재가설 등 본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완공 시 하천 기능이 회복됨에 따라 홍수 예방과 함께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해 예방 뿐 아니라 하천을 주변경관과 조화롭게 정비해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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