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비 8,000만 원 긴급 투입
진안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20일 진안군에 따르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예비비 8,000만 원을 코로나19 예방에 투입하기로 했다.
긴급 투입된 예산은 집단 및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등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방역 소독을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진안군보건소에는 이동형 X-ray 장비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군민 대상 해외 여행력을 조사하여 1일 2회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법정 소독의무 대상시설 89개소에 법정 소독 주기에 따른 소독을 조기에 실시하도록 행정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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