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원활한 정착과 활기찬 농촌생활을 위해 발효아카데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20일 진안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발효아카데미 실용교육 과정은 지난 13일 부귀면 방곡마을 체험실습장에서 시작됐다.
진안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예정자를 주 대상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알코올 발효와 식초 발효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습 경험을 제공해 수료생들의 발효산업 창업을 돕는 방안으로 준비됐다.
교육 과정은 3월 13일까지 총 9회로 알코올 발효의 원리와 식초양조일반, 누룩을 이용한 막걸리 빚기, 사과식초 만들기 등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유용한 현장 교육으로 보다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용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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