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면장 김용현)은 19일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 중심으로 구성된 진봉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차 회의에서 제시된 안건인 면 소재지 공간 기본구상 및 사업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주민자치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더불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공모신청을 위한 본격적인 예비계획수립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봉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기본 컨셉을 새만금과 광활한 지평선으로 대표되는 지역 특성을 살려 가칭 ‘새들녁 365 활력충전 진봉’으로 정하고, 진봉면 소재지의 중심거점 복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20여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2019년 7월부터 지역내 도보 워크숍, 이장단 협의회 및 주민 설문조사, 선진지 견학, 3차에 걸친 현장조사 및 항공촬영, 4차에 걸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박용운 진봉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장기적인 진봉면 발전의 초석이 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반드시 공모 선정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현 면장은 “진봉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예비계획수립단계서부터 촘촘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진봉면 소재지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면 지역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