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전북 김제·부안에 이원택 예비후보, 정읍·고창에 윤준병 예비후보를 단수후보로 각각 확정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전날(18일) 오후 7시부터 5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열고 총 44곳에 대한 심사를 거친 끝에 전북 2곳을 단수후보 지역으로 결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제부안 선거구에서는 이원택 예비후보와 경쟁을 펼쳐온 김춘진 예비후보가, 정읍·고창에서는 고종윤, 권희철 예비후보가 각각 탈락했다.
전북의 나머지 전주 갑·을·병과 군산, 임실·순창·남원 선거구는 계속심사를 벌여 단수, 경선지역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13일 전북의 익산갑, 익산을,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3개 선거구를 1차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