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체험점포 '꿈이룸 전주점'의 개소를 기념하는 오픈 행사(MAKE YOUR DREAM)를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준비된 창업,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일반교육부터 전문교육, 멘토링, 점포체험, 자금지원 등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점포체험 과정에 진행 중에 있으며, 사관학교 10기 교육생 12명이 입소해 카페, 공방,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 창업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이번 꿈이룸 전주점 개소 기념행사는 제로페이(zero-pay)로 제품 구매 시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운권 추첨 등 좋은 제품을 다양한 혜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꿈이룸 전주점의 개소 기념행사가 끝난 후 교육생은 3월 말까지 점포체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문가 멘토링을 겸행하며 교육생별 업종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함으로써 실전 창업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점포체험 기간이 종료된 후 사관학교 교육생은 졸업생으로 전환되며, 초기 창업의 경영 안착을 위해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을 융자 지원하며, 우수 졸업생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조지훈 원장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진 자그마한 화분 속 화초와 같다”며, “이 화초가 모진 역경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