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18일 대회의실에서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해 대의원 116명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주농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7억원과 더불어 상호금융예수금 1조4,0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2,000억원, 경제사업량 1,000억원, 교육지원사업비 76억원 달성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48기 결산보고서(안) 승인의 건에 대해 의결했다.
또한 장병욱씨를 상임감사로, 김태영씨를 비상임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신임 장병욱 상임감사는 “조합원의 재산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회계감사와 직무감사를 통해 항상 현장에 서서 깨끗한 전주농협, 바른 전주농협이 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영 비상임감사는 “상임감사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의사결정에 있어 최선의 경영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감사를 통해 깨끗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농가소득 증대 및 건전 경영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2020년에도 애국자 농민 조합원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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