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김동수 원장)은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전북 농식품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전년도에 이어 '2020년 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이 사업은 창업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초기 창업기업에는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 창업기업에는 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는 창업관련 전주기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농식품 관련 예비창업자 및 5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기업의 맞춤형(기술이전, 시제품제작, 마케팅, 홍보 등) 지원을 창업기업(자)당 최대 2,000만원 규모로 지원 할 예정이다.
김동수 원장은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연계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 및 생존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희망자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if.re.kr) 공고란을 참조해 오는 3월 6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 후 진흥원 인력양성팀(063-210-6561)으로 직접 방문 제출 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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