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콘텐츠 우수기업 5개사 익산 둥지
홀로그램 콘텐츠 우수기업 5개사 익산 둥지
  • 소재완
  • 승인 2020.02.14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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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전북도, 콘텐츠 기업 5개사와 투자협약 체결…홀로그램 콘텐츠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실증 경쟁력 제고 기대
14일 익산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지원센터에서 수도권소재 국내우수 콘텐츠 5개 기업에 대한 투자협약식이 진행된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중앙)와 정헌율 익산시장(왼쪽에서 4번째), 박맹수 원광대총장(오른쪽에서 4번째) 등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14일 익산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지원센터에서 수도권소재 국내우수 콘텐츠 5개 기업에 대한 투자협약식이 진행된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중앙)와 정헌율 익산시장(왼쪽에서 4번째), 박맹수 원광대총장(오른쪽에서 4번째) 등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홀로그램 신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담당할 콘텐츠 우수기업 5개사가 익산에 둥지를 튼다.

익산시와 전라북도는 14일 ‘익산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지원센터’에서 수도권소재 국내우수 콘텐츠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대학교와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가 함께 참여한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송하진 도지사, 박맹수 원광대총장 등 정관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익산에 둥지를 틀게 될 콘텐츠 기업은 덱스터 스튜디오 등 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원광대학교 서해관 내 400여㎡(120여평) 공간에 투자하게 되며, 홀로그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참여와 기업 보유기술인 컴퓨터그래픽 영상제작 및 실감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해 익산지역을 중심으로 홀로그램 신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투자와 고용창출에 노력할 예정이다. 익산시와 전라북도는 법령과 조례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펼친다.

원광대학교는 투자기업에게 공간 및 장비 제공 등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한다.

익산지역은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기업들의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과 해당 기술들을 평가 및 실증‧제품화하는 밸류 체인을 구축하게 돼 향후 홀로그램 메카로의 발돋움이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그램산업은 문화‧관광, 자동차, 의료 등에 다양한 산업에 접목할 수 있어 향후 익산시를 중심으로는 관련 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창출 근간을 만들 수 있다”며 “익산시에 둥지를 틀게 된 5개 기업과 함께 홀로그램 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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