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은 대학의 유학생 유치와 관리 역량을 평가해 우수 대학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270여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 중인 전주기전대는 유학생 유치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4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는 재학 중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율과 중도 탈락률, 언어능력, 의료보험 가입률, 등록금 부담률 등을 평가하고 심의를 거쳐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주비전대는 이번 인증으로 유학생 비자 발급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 정부에서 진행하는 유학생 관련 정책의 혜택을 받게 된다.
조희천 총장은 “재학 중인 유학생들이 타국에서 공부하는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또 우리나라에서 공부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오고 싶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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