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야호 다함께돌봄센터 23개소 확대
전주시 야호 다함께돌봄센터 23개소 확대
  • 김주형
  • 승인 2020.02.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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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개소 이어 올해 효천지구 등 신도시에 ‘야호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추가 설치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둔 전주지역 맞벌이 부모들의 방과 후 돌봄에 대한 걱정이 줄어든다.

전주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야호 다함께 돌봄센터’ 2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야호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올해의 경우 시는 돌봄기관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센터 5개소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대상은 효천지구 1개소와 송천동 에코시티 2개소, 전주혁신도시 2개소 등이다. 

시는 또 이처럼 생활기반 시설이 완벽하지 않은 지역의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는 돌봄센터를 오는 2022년까지 23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돌봄센터 설치 의향이 있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의 동의를 얻어 전주시 여성가족과(063-281-5040)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3월부터 어르신의 재능기부를 통한 노인복지관에서의 초등돌봄사업과 교육공동체가 운영하는 돌봄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나아가 학교 교육과 연계한 전주형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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