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공공의대법’ 통과 촉구 피켓 시위
이용호 의원, ‘공공의대법’ 통과 촉구 피켓 시위
  • 고주영
  • 승인 2020.02.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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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 당 지도부에 2월 국회통과 강력 촉구
이용호 국회의원이 13일 오전 국회 본관 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장 앞에서 공공의대 설립법 2월 국회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

국회 이용호 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이 13일 국회 본관 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 회의장과 의원총회 회의장 앞에서 ‘공공의대법’ 2월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펼쳤다.

이날 시위에서 이 의원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심재철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향해 “한국당은 더 이상 공공의대법 발목을 잡지 말라”고 일갈했다.

이 의원의 공공의대법 통과를 위한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9월 공공의대법 발의 이후 작년 내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법안 심사가 지체되자 여야 지도부, 상임위 간사 등에게 신속한 심사를 요청했다.

이어 지난해 연말 이 법안이 상임위 법안소위에서 통과되지 못하자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여야 의원 모두를 향해 피켓 시위를 펼친 바 있다. 이어 전북 국회의원들을 규합해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2월 국회내 법안 통과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한국당은 더 이상 공공의대법 발목을 잡지 말고 대승적 차원에서 2월 국회 통과에 나서야 한다. 이 일이야말로 국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다시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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