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프리마켓 ‘이리오숍’ 미륵사지 광장서 운영
익산시, 프리마켓 ‘이리오숍’ 미륵사지 광장서 운영
  • 소재완
  • 승인 2020.02.13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따라 매 주말 미륵사지 광장서 개최…시민‧관광객에 소소한 재미 및 체험기회 제공
'이리오숍'이 진행 중인 모습/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이리오숍’을 매주 주말 미륵사지 광장에서 연다.

익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모현동 근린공원 및 왕궁리유적 등에서 추진했던 프리마켓 ‘이리오숍’을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에 따라 미륵사지 광장에서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리오숍’은 익산시가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핸드메이드 제품(액세서리, 퀼트, 캘리 각인, 도자기 등)판매와 다양한 체험(방향제, 티슈 케이스, 보자기 가방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프리마켓 판매자를 발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장뿐 아니라 소비자가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 앞 광장에서 프리마켓 ‘이리오숍’을 운영함에 따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4월 17~18일 열리는 문화재야행과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서동축제 등 지역축제에서도 ‘이리오숍’ 프리마켓을 운영, 전국 관광객들이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