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 CNN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선정
마이산 탑사, CNN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선정
  • 이삼진
  • 승인 2020.02.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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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탑사 전경

진안 마이산 탑사가 미국 유력 방송사인 CNN의 여행 섹션을 통해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진안군에 따르면 CNN은 지난달 한국의 900개 사찰 가운데 역사적 의미가 깃들고, 여행객이 가볼만한 아름다운 사찰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마이산 탑사를 지명했다.

기사 내용에 의하면, "한국에 900여 곳의 전통 사찰이 있는데 상당수가 산간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풍수지리적인 측면이 고려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한국의 의 전통 사찰들이 외국인들을 위한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탑사를 돌로 쌓은 80여 개의 탑군은 장구의 세월에도 불구하고 시멘트 등과 같은 접착제 없이 태풍과 강풍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어떻게 역고드름이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미스터리의 대상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찰 500m 아래 마이산 벚꽃 길을 탑사에 방문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로 꼽았다는 후문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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