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군산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에 도전·성장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신축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대야면 보덕리 일원 국방부 부지를 매입해 규모화·집단화된 부지를 확보함으로써 청년농업인 유입을 위한 경영실습 공간을 마련했다.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복합환경제어시스템(ICT)과 연계한 스마트 온실 5동을 신축해 청년농업인에게 3년간 임대함으로써 시설농업 운영 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스마트 온실·기반공사 설계용역 및 건축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2일 스마트 온실 공사에 본격 착수함으로써 농업의 4차 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한 경영실습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은 오는 5월 준공예정으로, 6월 이후 스마트팜 임대운영에 들어가 청년농업인에게 시설농업 운영과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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