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숙박시설 소방안전관리실태 현장 점검을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각 지역에서 6만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전북 14개 시군에 각 종목이 분산돼 열리는데, 김제에서는 시민축구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선수단이 김제시에 숙박할 예정이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선수단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을 방문해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피난시설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등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
특히 완강기 사용 가능여부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키로 했다.
윤병헌 소방서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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