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예술가 중심의 문화예술교육형 동아리 발굴·육성을 위해 ‘예술로모임’ 참여 동아리 및 코디네이터를 23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지역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예정인 아마추어 동아리 60팀을 선정해 교육 강사비를 지원하고, 동아리 간 네트워크를 결속·확장하는 매개 역할의 코디네이터 14명에게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동아리의 경우 청년형, 배움형, 자람형 총 3유형으로 지원 가능하다.
청년형은 만 19~39세 도민으로만 구성된 동아리를, 배움형은 동아리 조직 연차 2년 이하이거나 새내기 동아리를, 자람형은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거나 동아리 조직 연차 3년 이상 동아리를 지원한다.
단 초·중·고·대학교 교내 동아리나 종교단체 동아리 및 영리 목적의 동아리 등은 지원 받을 수 없다.
코디네이터는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전북도민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사·문화예술 전공자·문화예술 및 문화기획 경험자 등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사업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jbctedu@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관계자는 “도내 아마추어 예술동아리의 교육활동과 네트워크 모임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선순환적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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