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禮鄕) 전통 계승…기생충 낭보 이어갈 제2, 제3의 신화 만들어 내겠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예비후보(남원·임실·순창)는 12일 “남원․임실․순창을 문화콘텐츠 산업의 최적지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우리 고장 전북에서 제작한 영화가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해 세계 영화사를 다시 쓴 영화 ‘기생충’의 낭보에 주목하며 “제2, 제3의 기생충 신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영화 ‘조폭마누라’와 드라마 ‘미생’ 등 최근 만화의 새로운 영역이 된 웹툰과 이를 극화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이 선풍적 인기를 끌며 새로운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수의 개와 만복사저포기(김시습), 춘향전, 흥부전, 가루지기전, 동편제, 만인의총과 관왕묘 등 역사 스토리를 간직한 우리 지역이야말로 웹툰 관련 신사업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소득증대와 경제 발전에 기여할 미래성장동력”이라며 “경선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문화콘텐츠 분야 신산업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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