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도내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북형 미래혁신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가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5대 유망식품 집중육성계획(5대 식품분야 : 맞춤형·특수식품, 기능성 식품, 간편 식품, 친환경 식품, 수출식품)을 발표함에 따라 도내 식품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생진원에서는 미래혁신식품으로 ‘간편편의식, 메디푸드, 대체/대용식, 클린라벨 식품, 식이조절식품’ 등을 대표적으로 제시했으며 이 외에도 향후 보급될 혁신식품이나 개발수준이 미흡한 제품군에 대해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유망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연구기반과 제품화 역량이 부족한 도내 식품 제조기업이 기술역량이 뛰어난 도내 연구소 또는 대학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며 과제당 최대 6,000만원 규모로 연구를 수행한다.
김동수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발된 제품이 전라북도의 대표 유망상품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판로개척 등 연계사업 지원을 통해 혁신기술의 상품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제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진원 홈페이지(www.jif.re.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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