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 전국 최초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전원 합격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 전국 최초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전원 합격
  • 한유승
  • 승인 2020.02.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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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이벤트 경영사 3급 교육과정 수료생 32명 시험 응시, 32명 전원 합격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에서 전북 최초로 운영한 지평선축제 대학 교육수료생 32명이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자격증 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는 한국문화관광포럼과 지난해 10월 교육생 34명을 대상으로 축제이벤트 경영사 3급 교육과정을 8주 동안 진행 수료생 32명이 시험에 응시해 32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격증 교육 및 취득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축제 관계자 전문성 강화라는 정책에 선제 대응한 바람직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축제이벤트경영사는 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국내 축제 분야에 처음 도입한 자격증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됐다.

자격증은 초급과정인 3급, 중급 2급, 고급 1급 3단계로 구성돼 있다. 급수별로 축제 콘텐츠 기획, 평가, 위기관리, 후원 유치, 경영전략 등의 교육과 함께 평가를 병행, 축제전문가 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정희운 제전위원장은 “앞으로 이들을 지역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관리해 2020년 지평선 축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축제협회 정강환 회장은 “앞으로 지역축제에서 전문 인력의 확보 및 인프라구축은 매우 중요하다.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이 김제시 축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에서는 2020년 상반기 지평선축제 대학을 오는 3월24일부터 5월12일까지 8주 동안 김제시민, 공무원 등 50명을 모집한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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