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정책 함께해요, 청년희망단 ‘출발’
전주시 청년정책 함께해요, 청년희망단 ‘출발’
  • 김주형
  • 승인 2020.02.06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시, ‘제4기 청년희망단’ 60명 활동 시작,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 활동 위해 적극 지원할 것
- 취업, 복지, 소통 등 청년문제 해결 위해 각계각층의 생생한 청년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터

전주시는 청년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소통창구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6일 청년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청년과 행정의 소통창구 역할을 진행할 ‘제4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를 근거로 구성된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대학생, 청년활동가,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각계각층의 청년 60명으로 구성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위원들은 팀별 자유로운 회의를 진행해 지역청년의 문제를 발굴·조사하고 기존 청년정책에 대한 개선방안도 모색해 청년에게 가장 적합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타 지자체 청년단체와의 교류 ▲워크숍 등 벤치마킹 ▲청년활동가 등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팀별 1개 이상의 청년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년 문제를 청년 스스로가 고민해 보고 청년의 눈으로 해결점을 모색하고자 하는 중요한 활동들이 모여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과 함께 전주만의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 청년희망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