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스타트업 기업 입주 행사 가져
국민연금공단, 스타트업 기업 입주 행사 가져
  • 이용원
  • 승인 2020.02.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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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3일 공단 본부 인근에 있는 ICT R&D 센터(전주시 덕진구)’에서 전북창조혁신센터장 및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기업 입주 행사를 가졌다.

앞서 공단은 지난 2019년 11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북 스타트업 기업인 타츠와 리뷰미 등 2개소를 선정했다.

스타트업 기업이란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며, 고위험·고성장·고수익 가능성을 지닌 기술·인터넷 기반의 회사를 칭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순 디지털혁신본부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와 박광진 전북창조혁신센터장 및 각 스타트업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단은 향후 2년간 ICT R&D 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에게 사무공간 지원 등 각종 편의 제공과 다양한 네트워킹을 지원 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6월 3일 개소한 국민연금공단 ICT R&D 센터(수도권 및 지역업체 13개사, 지자체 및 지역 대학 참여)는 그동안 국민연금 모바일 전자문서 확대,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디지털 연금상담 창구 시범사업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전북지역 스타트업 기업 입주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전북 지역 ICT R&D 연구 개발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공단은 ICT R&D 센터를 거점으로 참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대국민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IT 산업 활성화와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배 직무대행은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많은 스타트업 기업의 용기와 도전의식을 기대한다”며 “그 중심에 ‘개방과 연결 그리고 협력’이 핵심 키워드인 국민연금공단 ICT R&D 센터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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